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 콘텐츠산업 도약 견인할 혁신 기업

10개사 선정

- 2025 경남CKL 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 통해 총 2억 원 투입, 성장 잠재력 극대화

경상남도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밝힐 혁신적인 기업들이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날개를 달게 되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지난 4월 4일, 도내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 사업의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잠재력 있는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캐릭터,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게임,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김종부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남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이들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총 2억 원의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콘텐츠 개발 및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가 시장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성장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핵심 주자 육성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기업들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지역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다채로운 분야, 빛나는 아이디어로 경남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10개 기업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각 분야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뽐내며, 경남 콘텐츠 산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엠엠데이는 김해 왕릉길을 배경으로 지역 설화 기반 캐릭터 IP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형 야외 추리 게임과 굿즈를 개발하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메모먼트는 개인화 기록 서비스 ‘메모먼트’를 고도화하여 기록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인트디자인메이커스는 김해 수로왕릉 설화 기반 캐릭터 '해칭이' IP를 확장하여 서브 캐릭터를 개발하고, 캐릭터 세계관 및 컨셉을 정립한다

▲혼자여도 괜찮지만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연계 캐릭터 IP ‘다이노월드’를 고도화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더가다는 교과 연계형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야외 방탈출, Race247) B2B 플랫폼 및 플레이 키트를 제작하여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다.

▲(주)리본에이아이는 AI 기반 부동산 청약 상담 에이전트 ‘완판e’ 캐릭터 모델링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편리한 정보 제공을,

▲(주)인디고컴퍼니는 지역 관광지 연계 야외 방탈출 게임 ‘퀘스트래블’ 콘텐츠 고도화 및 패키지 제작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메타아이스퀘어는 간호·의학 학생 대상 VR 협업 실습 콘텐츠 고도화 및 다국어 지원 확대를 통해 실감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보틀링컴퍼니 (주)는 추리 보드게임 IP '무경고등학교' 기반 오컬트 추리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개발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마지막으로 ▲코드노바 (주)는 GPT 기반 다중접속 실감형 VR 한국어 교육 및 LMS 서비스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언어 교육을 제시한다.

이처럼 다채로운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10개 기업의 활약은 경남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 선정과제>